Football

 

재미있는 경기였다.
이란은 포스트를 두드린 두 방의 슈팅이 무시무시했던 만큼 주춤했지만 따라잡기는 역시 그랬다.
소니의 선취점은 그 탈출과 냉정한 슈팅. 골키퍼 타이밍을 맞추는 방법도 차원이 다르다.

그렇다 치더라도, 한국은 교체가 늦었다.
분명히 발이 멈추어 10번 이재성이 몇 번이나 볼 로스트해 핀치를 불렀는데 교체하지 않고 거기로부터 역습을 당해 실점.

추가시간의 나상호도 그걸 넣었어야 됐다.
뭐 이란 골키퍼도 잘하긴 했지만.

하지만 아즈문과 김민재의 매치업은 재미있었다.
그것은 피지컬이나 스킬을 포함한 아시아의 레벨이 아니었다.

다투고 나서 웃으면서 악수 같은 거 좋지.
이 그룹은 이 두 나라가 월드컵에 진출하겠군